네 번째 맞는 4월 16일을 앞두고
피스모모의 네 번째 기억하기 활동안
‘배움의 공간에서 4.16을 기억 한다는 것’을 나눕니다.
피스모모는 2014년 4월 16일을 하나의 참사로 기억하기 보다,
304명 한 사람, 한 사람 의 삶을 더 개별적이고 구체적으로 기억하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에서 준비한 세월호 4주기 활동안에는 참사 이후,
4.16 기억저장소에서 활동하고 계신 여섯 분 어머님,
이지성, 성시경, 문연옥, 이미경, 윤명순, 양옥자님의 소중한 여섯 분의 자녀
김도언, 김혜선, 이태민, 이영만, 한고운, 한재강님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삶과 꿈 앞에서 잠시 멈추어
그 존재를 헤아리고 깊이 만나는 4월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살아남은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
잊지 않고 기억하며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그 약속을 지 키려는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과 안부를 전하며,
2018년 4월
피스모모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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