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170811 광복절 앞두고 잇따라 세워진 소녀상…시련 딛고 전국 80여 곳
14일은 제72주년 광복절 하루 전날이자, 세계 위안부의 날이다.
세계 위안부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 생전에 최초로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것을 기려 지정됐다. 그로부터 20년 후인 2011년 12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수요집회가 1천 회를 맞는 날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우리나라 최초의 소녀상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