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공원이 원래 활주로였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여의도 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활주로로,
1971년까지는 공군기지가 있던 자리라고 해요.
또한 1999년에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공원으로 조성하기 전까지
‘유사시’에 활주로로 사용하도록 광장의 형태를 유지했다고 합니다.
분단의 역사를 오롯이 안고 있는 여의도 공원의 기억은
공원 한켠에 전시되어있는 C-47 수송기만이 말해줄 뿐이죠.
놀라운 사실은요,
우리가 걷는 길, 푸르른 녹음을 찾아 오르는 뒷산,
고즈넉한 밤공기를 만끽하러 들르는 한강에도
분단이 스며있답니다.
이번 '살롱드모모: 분단, 일상 공간에 스며든'에서는
곳곳에 스며있는 분단의 그림자와 안보의 흔적을
함께 알아차리고, 탈분단을 위한 힘들을 일상 공간에서 상상해보고자해요.
일정
- 때: 2022년 6월 9일 (목) 오후 7시 – 오후 9시 30분
- 곳: 온오프라인 동시진행(참여형태에 따라 신청하신 분들께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사회자
- 김가연
- 피스모모평화/교육연구소(TEPI) 연구실장
- 피스모모 리서치랩 실장
이야기 손님
- 최영진
- 피스모모평화교육연구소(TEPI) 연구위원
- 반포고등학교 교사
참가비
- 오프라인 참여자: 1만원 / 피스모모 회원: 5천원
- 온라인 참여자: 5천원 / 피스모모 회원: 무료
-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784-160519 (예금주: 사단법인 피스모모)
>> 피스모모 회원되기(https://peacemomo.org/becoming-momo)
문의
- momotepi1211@gmail.com
- 02-6351-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