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170823 한채윤의 비 온 뒤 무지개 _ 말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동성애는 하늘의 섭리에 반하는 것이므로 헌법에 포함될 수 없다는 발언을 했다. 이런 혐오 발언이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지점은 따로 있다. 바로 하늘의 섭리와 헌법을 엮었다는 점이다.
이 글은 김남일 기자가 지난 23일치에 쓴 칼럼인 ‘황교안, 그 입 다물라’의 뒤를 잇는 시리즈가 되길 자청하며 작성하였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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