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20170727 ‘학생부 스펙쌓기’ 부추기는 민간자격증 기재 허용

[한겨레] 20170727 ‘학생부 스펙쌓기’ 부추기는 민간자격증 기재 허용

 

학생의 발달사항, 학교 교육 이수 내용을 기록하는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에 민간 자격증 취득사항을 적도록 허용해 고교생들의 ‘스펙쌓기’를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 지침 ‘학생부 기재요령’(2017)을 보면, “선행학습, 사교육을 유발하는 입학전형 요소를 배제하기 위해 각종 인증 취득사항은 입력하지 않는다”고 돼 있어 토익, 토플 등 각종 인증 취득사항은 기록할 수 없다. 하지만 경제이해력시험(테샛, 매경테스트)·국어능력인증시험(토클) 등 약 65개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은 훈령 10조에 따라 기재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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