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세상이 무뎌진 걸수도

설명

조금만 말이 어긋나도 불편해지고,
눈치 보다가 말 못 하고,
그런 내가 예민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감정에 둔감한 사회,
다름을 피하는 문화,
갈등을 문제로만 여기는 시선,
어쩌면 이런 것들이 문제였을지도 몰라요.

개인간의 문제로만 보기엔,
너무 반복되는 패턴들.
내가 이상한 게 아니라,
우리가 배우고 자란 구조가
그렇게 만든 건 아닐까요?

비슷한 고민을 나누고 싶은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어떤 사람이 오면 좋나요?

– 내 생각을 안전하게 나눌 수 있는 ‘공간’과 ‘사람’을 찾고 있는 분

– 말이 잘 통하는 동료를 만나고, 삶의 변화에 작은 실마리를 만들고 싶은 분

– 피스모모의 평화교육이 궁금하셨던 분

어떤 것을 하나요?

피스모모의 시그니처 활동과 함께 환대와 대화의 시간을 공유해요.

언제인가요?

 9월 5일 금요일 19:00~21:30 (간단한 다과가 준비되어있을 예정이에요!)

어디서 만나나요?

커먼스퀘어(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41다길 48-12 1층)

수강료

20,000원

 – 회원 30% 할인 14,000원

 – 친구와 함께 오는 경우 친구의 수강료는 선물! (회원인 경우여도 중복 할인은 어려워요. ‘함께’를 선택해 결제하신 뒤 신청서는 참여하시는 두 분 다 작성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