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ACEMOMO

PEACE

MOMO


피스모모를 소개합니다

  • 피스모모는:
  • 대표 인사
  • 구성원
  • 걸어온 길
  • 활동 설계 및 운영, 평가
피스모모는:
비전

평화커먼즈(Peace commons)를 실현하는 시민공동체

미션

평화와 배움, 평화와 일상을 연결함으로써 평화를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 갑니다.

슬로건

평화는 모두의 것(Peace as commons)

주요활동

· 평화와 배움을 연결하는 교육활동

· 평화와 일상을 연결하는 문화활동

· 평화를 모두의 것으로 만드는 구체적 실천

· 평화커먼즈의 사례 발굴, 축적 및 공유

· 평화커먼즈를 구축하는 시민 커뮤니티 형성


피스모모의 로고는 평화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이자 피스모모 교육의 기반이 되는 페다고지의 이름이기도 한 'PEACE'와, 미하엘 엔데의 소설 주인공 '모모'의 이름과 '모두가 모두로부터 배운다'의 의미를 담은 'MOMO'로부터 만들어졌습니다.

위에 살짝 기울어진 빗금은 문장부호인 '/(slash)'인데요. 빗금 앞뒤의 단어들이 'and/or'로 연결되어 '모 아니면 도'의 상호배타성을 넘어 의미가 연결되고 확장되는 교차성_intersectionality을 지향하며 당연 한 것처럼 보이는 것들에 질문을 던지는 모습, 갸웃하는 고개를 상징합니다.

대표 인사
#1 뜨거운 물이 담긴 주전자를 들고 
뜨거운 도시의 골목들에 선을 그리며 걸어갑니다. 
주전자에서 흘러나온 물은 뜨거운 김을 내뿜으며 
땅에 닿아 흔적을 남기는 듯하지만 이내 사라집니다. 

 #2 넓적한 바위조각에 물에 적신 붓으로 글씨를 씁니다. 
오른쪽부터 세로로 써내려가는 글, 
바위조각의 가장 왼쪽 열에 다다르면 
가장 오른쪽 열의 글자는 이미 사라지고 없습니다.

 #3 넓은 벽 앞에 색색의 페인트 통과 붓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붓을 들어 벽에 일기를 씁니다. 
쓰기 시작한 일기의 끝에 도달할 때쯤 일기의 시작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 통 안에는 물이 담겨 있거든요. 

 #4 꽝꽝 얼어붙은 호수에 엎드린 이가 
계속해서 호수의 표면에 입김을 붑니다. 
입김을 불고 불어도 얼어붙은 호수는 꼼짝도 하지 않지요.

 #5 1996년 영하 40도의 날씨의 천안문 광장, 
한 사람이 그 광장 바닥에 엎드려 입김을 붑니다. 
입에서 나온 온기가 하얀 김이 되었다 이내 사라집니다. 

이 일련의 사라지는 행위들은1966년 베이징에서 태어난 '송동'이라는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이 작가의 작품들을 처음 접했을 때, 정말 넋을 놓고 바라보았습니다.
제가 만났던 작가의 전시 제목은 '무용지용'이었어요.

계속해서 사라지는 것들을 바라보는 것, 
사라지지만 그래서 정말 사라지는 것인가 묻게 되는 시간,
끊임없이 사라지는 것들을 만들어냄으로써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까요?
작가의 이런 행위들은 과연 효용이 있을까요?

사회를 바꾸고자 하는 어떤 사람들의 행위가 무용하게 보이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 무용함은 때때로 무능함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게 다 무슨 소용이야, 라고 말하고 싶거나 그런 말을 이미 내뱉어 버린 순간, 
저는 불현듯 송동의 작품을 떠올리곤 합니다. 

2021년을 맞으며 피스모모의 효용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평화라는 거대하고 추상적인 의제를 
배움이라는 행위와 과정에 연결하고 
일상이라는 시공간에 연결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는 
어쩌면 얼어붙은 호수에 입김을 부는 일이거나 
마른 돌 위에 물로 글씨를 쓰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행위들의 ‘효용’은 물질적인 것으로 증명되어야 할 필요도 있겠지만,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증발해버리는 물처럼 사라지는 
매일매일의 순간들 속에서 바로 그 순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겠구나 생각합니다. 

효용의 감각과 무용의 감각 사이에서 
휘청, 휘청 흔들리며 한 해, 한 해 함께 쌓아왔네요. 
그 흔들림 속에 함께 만들어 온 것들을 생각하고
함께 만들어갈 것들을 기대합니다. 


피스모모 대표 
문아영 드림

구성원
커뮤니티 구성도

함께하는 사람들 (문의필요)
걸어온 길
  1.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 창립
  2. 사단법인 전환
  3.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TEPI) 창립
  4.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FIPS) 창립
  5. 공익법인 지정
  6. 대안언론 더슬래시(the slash) 창간
활동 설계 및 운영, 평가

활동 설계


P.E.A.C.E. 페다고지
  • Participatory : 충분히 참여적인가?
  • Exchange: 다층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는가?
  • Artistic-Cultural: 문화예술적 차원이 반영되어 있는가?
  • Critical-creative: 비판적 관점과 더불어 창조적 대안이 논의되고 있는가?
  • Estranging: 관성적이지 않은 새로운 관점이 포함되어 있는가?
D.O.E.R.S 모델
  • Do: 활동
  • Observe: 관찰
  • Exchange: 대화
  • Reflect: 성찰
  • Synthesize: 종합


활동 진행
의제

복합적이고(complex), 복잡하며(complicated), 혼란스러운(chaotic)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가?

과정

활동의 과정과 단계가 간결하고(simple), 적확하며(smart), 꾸준하게(steady) 설계되어 있는가?

결과

의견의 복수성과 다층성을 충분히 통합해내고(include), 서로 영감을 일으키며(inspire), 창조적 대안을 활성화(invigorate)시키는가?

활동 평가
평가 데이터

정량적 차원

- 참여자 만족도 조사

- 교육의뢰기관 소통 만족도 조사

- 교육 재의뢰율 측정

- 연간/누적 교육횟수 및 의뢰기관 수

- 교육주제별 참여인원

- 지역별 참여인원

정성적 차원

- 프로그램 참여자의 자기기록

- 프로그램 진행자의 자기기록

- 프로그램 담당자의 자기기록

평가 방법

정량 데이터 평균치와 정성 데이터를 종합하여 연간 데이터로 기록, 축적 및 공유

평가 프로세스

프로그램 회차별 평가 > 피드백 공유 및 반영 > 분기별 평가 > 연간 평가 > 이사회 공유 > 총회 공유




함께하는 사람들

사무국

아영(대표/이사)
가지(두어스랩 교육연수팀장)


가연(이사/리서치랩 실장/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실장)


대훈(이사/TEPI 소장)
선정(커뮤니티랩 운영지원실장)


진선(커뮤니티랩 거버넌스 매니저)


이사

아영(대표/이사)


영철(이사)


가연(이사/리서치랩 실장/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실장)


대훈(이사/TEPI 소장)
오바니(이사/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상임연구위원/평화문화공작소 두번째 상상 대표)


김지수(이사/한국교육개발원 교육복지연구실장)


김찬호(이사/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국제협력팀장)


풍뎅(이사/(주) 창조테크놀러지 경영기획팀장)


오주현(이사)


서재정(이사)


전세현(이사)


조영미(이사)


진행자

김수정(밍몽, 공담 사회적 협동조합)


이선주(빙봉)


그린하(현직 초등 특수교사)


김큰큰(심리상담사)
온(교육진행자)


사다리(한국회복적정의협회 경기북부지부장)


아라치((사)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돌봄사업팀장)


최영란(라니)


효니


노공(난민인권센터 활동가)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