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분단체제를 살아내며 넘나드는 탈분단 평화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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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분단체제를 살아내며 넘나드는 탈분단 평화교육 

 

피스모모 평화교육 시리즈 2권. ‘분단 너머’에 대해 교육의 관점에서 낯설게 생각해볼 수 있는 물음과 개념, 지향, 실천 방안들을 담았습니다. 특히 이 책을 통해 아래의 질문들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해요. 모모의 작은 책과 함께 더욱 많은 질문과 사유의 순간이 만들어지기를 바랍니다.  

  • 분단이란 나에게 무엇인가?
  • 나는 분단을 어떻게 수행해왔는가?
  • 분단은 교육을 통해 어떻게 작동해왔는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넘나 사랑스러운 책!

구매를 원하시는 분은 본 페이지에서 주문하시거나 교보문고와 알라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분단체제를 살아내며 넘나드는 탈분단 평화교육>

 

문아영, 이대훈 저 | 펴낸곳 더슬래시 | 2판 발행 2022.2.24 | 페이지 150 | 가격: 15,000원

 

목차

 

서문: 오래된 미래, 탈분단

1. 분단의 의미

2. 왜 탈분단인가?

3. 분단폭력에 대해 생각하기

4. 분단폭력과 교육

5. 평화세우기와 교육  

6. 탈분단 평화교육의 전망과 과제

7. 탈분단 평화교육의 사례

부록: 탈분단 평화교육과 P.E.A.C.E. 페다고지

 

 


 

 

책 속에서 밑줄 긋기

P.13 : 밟고 싶은 땅을 밟을 수 없게 하는 분단체제,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분단체제, 환대와 우정보다는 적대와 혐오를 정당화하는 분단체제, 친구가 아닌 적을 찾아내기에 최적화된 분단체제, 평화를 사랑하는 듯하지만 무기와 군사주의를 숭배해는 분단체제, 남북으로 나누고, 흑백으로 나누고, 찬반으로 나누어 온 분단체제는 한반도의 구성원들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어 일상에서의 분단과 분절을 만들어 온 것입니다. – <1. 분단의 의미> 중에서

 

P.30 : “분단폭력”이라는 말은 그동안 진행되어 온 다양한 층위의 폭력, 그 폭력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존재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자는 제안이자 연대의 요청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지 못했던, 충분히 알아차리지 못했던, 너무 쉽게 ‘그럴 수 있지’ 또는 ‘별일 아니야. 우리가 원래 그러니까’라고 치부했던 그러한 사람들과 현상에 깊게 집중해보자는 초대이기도 하지요. – <3. 분단폭력에 대해 생각하기> 중에서

 

P.67 : 분단은 이렇게 국가적 차원에서부터 일상적 차원에까지 촘촘하게 스며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분단을 극복하는 것은 개인적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전 사회적, 국가적 차원에서 논의되고 추진되어야합니다. 피스모모가 ‘탈분단 평화교육’을 이야기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4. 분단폭력과 교육>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