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신청
O:WOW는 8월 모임에서 '채식하는 호랑이 바라'의 이야기를 나누며,
호랑이 바라가 희망하는 것처럼 살고 먹는 것처럼,
모두가 자신이 행복해지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을 상상해 보았어요.
특히, 함께 살아가는 존재를 덜 해치면서 음식을 준비하고 먹는 것을요.
바빠지는 삶 속에서, 코로나 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식사를 정성 들여 준비하고 함께 먹는 의미를 찾기보다
점점 소비하듯 음식을 대하게 됩니다.
양육자로서, 모두가 바라는 대로 살기 위한 음식은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매일 매일의 식사를 온전히 마주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나를 위해 또는 가족 구성원을 위해 어렵지 않게 준비할 수 있는 채식 한 끼 함께 배워봐요.
그리고 음식을 통해 서로를 돌보는 의미도 생각해봐요.
*참여 신청자에게는 재료 준비를 위한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일시
2021년 10월 16일, 오후 3시~6시
장소
온라인 Zoom
참여자
– 채식 요리에 관심 있는 회원님
– 채식 요리를 하며 서로 돌봄을 이야기하고 싶은 회원님
강사
이경진, 임은하
*강사 은하와 경진은,
2013년 수카라에서 만나 함께 일했고, 현재 인천과 대전에서 육아중입니다.
은하는 TUBUTUBU(쯔부즈부)라는 잡곡과 야채가 주재료인 비건요리교실을 비정기적으로 운영중이며,
경진은 가족텃밭을 일구고 채집하며 지역의 제철 식재료 사용을 지향해 요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홍대앞 제철 요리 카페 '수카라'는 2006년에 열어서 올해 2월에 문을 닫았습니다.
수카라의 가치는 발효 식료품 카페 '큔'에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참여신청
*o:WOW는?
육아를 하며 평화를 고민하는 피스모모 회원들의 모임입니다.
여성 양육자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시작했지만,
양육자로 살아가는 모든 회원 분들에게 열려있답니다.
양육자이자 피스빌더로서의 정체성이 교차하면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찾아가고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