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뉴스] 20170921 청소년 폭력사건, 탄식보다 먼저 해야 할 질문
[특별기고]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피스모모)
20일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피스모모)는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을 비롯한 교육 현장 내 폭력에 대한 교육부의 입장을 묻는 질의서를 김상곤 교육부 장관 앞으로 발송했다. 지속적으로 폭력 문화를 만들어내는 한국 사회와 교육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인 성찰이 우선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한 피스모모의 질의서 일부를 이곳에 옮겨 싣는다. – 편집자 말
“공부만 잘하면, 성적만 좋으면 인정받고 그렇지 못하면 ‘부적응자’, ‘낙오자’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사회에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사랑하고 인간다운 삶을 고민하는 아이들이 길러질 것이라는 기대는 그야말로 판타지가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