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14일~16일까지 제주 강정마을에서 세 번째 아시아평화교육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아시아평화교육워크숍은 반전, 반군사화를 지향하는 평화교육/운동에 대한 비전을 함께 만들고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반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평화로의 대전환”의 상황에서 평화교육/운동이 가져야 할 중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고, 오키나와, 베트남, 예멘, 대만, 미국, 그리고 제주와 전국 곳곳에서 모인 50여명의 참여자가 함께하였습니다.
| 목차
● [기조발제] 군사적 대립을 넘어서는 평화구축의 시대, 교육의 준비와 역할
/ 문아영 (피스모모 대표) – 5p
● [기조발제] 평화교육/운동의 현장에서 미래를 상상하기
/ 한선남 (강정평화학교) – 26p
● [아시아 사례나눔] 가해와 피해의 경험을 통합하는 오키나와 평화운동의 과정과 실천 / 니시나가 레오나(오키나와현립예술대학 대학원) – 31p
● [아시아 사례나눔] 발전과 자본주의 관점에서 본 베트남전쟁 : 베트남전쟁과 한국기업의 성장 / 최영진 (지리정치경제학 연구자) – 38p
● [아시아 사례나눔] 시민평화법정과 베트남전 한국군 민간인학살
/ 석미화 (한베평화재단 사무처장) – 46p
● [아시아 사례나눔] 베트남인의 눈으로 본 ‘미안해요 베트남’
/ Nguyen Ngoc Tuyen (평화활동가, 중앙대 박사과정) -51p
● [아시아 사례나눔] 예멘 난민 사례 본 한국 사회의 혐오와 차별
/ 에밀리 (평화활동가) -55p
● [발제] 한국사회가 전쟁을 기억하는 방식 : 용산 전쟁기념관 전시 및 해설의 문제점을 중심으로 / 박석진 (열린군대를위한시민연대 상임활동가) -58p
● [참고자료] 평화교육 렌즈로 들여다본 2018 교육감 선거
/ 피스모모 이슈브리프 Vol 3. -66p
+ 부록 : 2018 아시아 평화교육 워크숍 제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