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안내]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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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5일 미국, 영국, 호주는 3자 안보협의체 ‘오커스’(AUKUS)를 창설하면서, 미국과 영국이 호주에 핵추진잠수함 건조에 필요한 기술 지원 및 협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호주는 핵추진잠수함 8척을 건조할 계획입니다. 핵기술 이전과 관련하여 핵확산금지조약(NPT)에 위배되는 사항이 아니라는 오커스 측의 말과 달리, 중국은 이를 명백한 핵확산 행위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명시적으로 밝히고 있지 않지만 중국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안보동맹’의 등장은 중국, 러시아 등을 자극하여 역내 군비경쟁을 촉발하고, 핵의 군사적 사용이 확산되는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한반도 핵 문제 해결에 부정적 영향을 끼침과 동시에 한국과 일본의 핵 무장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지역은 다시 한번 열강들의 군비경쟁의 장으로 휩쓸려 들어가고, 힘에 의한 평화의 논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소와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는 평화를 추구하고 세우는 사람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분석하고 어떤 실천과제를 구상해야 하는지 탐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제목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 평화 토론회: 

오커스 삼각동맹, 동아시아 안보질서, 한반도 종전선언 기대와 과제, 페미니스트 국제정세 읽기, 평화운동

 

일시 11월 10일 오후 3-6시

 

장소 ZOOM

 

주최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후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회 김상덕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연구실장)

 

패널(발표와 토론)

한광희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연구실장)

강혁민 (강원대 통일강원연구원 선임연구원)

김엘리 (피스모모 평화페미니즘연구소 소장)

허지영 (서울연구원 초빙부연구위원)

 

문의

momotepi12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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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PI(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

피스모모의 평화교육 연구기관으로서 연구 사업을 통하여, 평화와 교육분야의 인적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피스모모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실천의 내용적 심화와 사회적 확산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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