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모모와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TEPI)는 2023년에도 사그라들지 않는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에 계속적인 우려를 표하며,
지난 5월에 발간한 조기경보 보고서를 다듬어
두 번째 <동북아 무장갈등 위험에 대한 조기경보>를 발간합니다.
분쟁은 예방하는 편이 항상, 훨씬 현명한 대처입니다.
치킨게임처럼질주하는 동북아시아의 군비경쟁에 대해 경보를 울리는 것은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모든 시민들의 분쟁 예방 노력입니다.
더구나 이는 안전을추구하는 시민들의 책임이자 권리입니다.
피스모모와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TEPI)는
동북아의 군사적 긴장을 악화시키는 군비증강, 군사연합훈련, 군사동맹 등
여러 사건들에 주목하며 전쟁의 가능성을 경고합니다.
동시에 이 세계에 또 다른 전쟁을 불러 올 모든 행위들에 단호하게 맞서고,
함께 목소리 낼 것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함께 목소리 내는 그 과정들을 ‘조기경보(early warning)’라 부르겠습니다.
시민들에게는 국가행위자들이 평화를 선택하도록 요구할 책임과 권한이 있으니까요.
동북아 군사충돌의 위기를 경고하고 예방을 촉구하는 조기경보를 널리 울려 주세요.
English version of this report is availabl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