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서] ‘2018년 SIPRI 연감: 군비, 군축, 국제안보’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 개최(10/23, 화)

▨ 수신자  각 언론사 사회부, 교육부 담당 등

▨ 발신자  평화교육프로젝트 모모(피스모모)

▨ 날   짜  2018년 10월 19일 (총 4쪽)

▨ 담   당  하늬 연구기획팀장(hanui.momo@gmail.com) / 02-6358-0904

▨ 제   목  2018년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 개최    

‘2018년 SIPRI 연감: 군비, 군축, 국제안보’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 개최

1.  평화교육단체 피스모모는 오는 10월 23일(화) 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SIPRI,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에서 매년 발간하는 ‘2018년 SIPRI 연감: 군비, 군축, 국제안보’ 요약본을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여 이를 기념하는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SIPRI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평화연구소로써 전 세계 군사비, 군축, 국제안보와 관련해 탄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판적 분석을 담은 연감 및 요약본을 발간해 왔습니다.

2.  SIPRI (전)부국장이자 최근 주한 스웨덴 대사로 취임한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 대사는 “처음으로 SIPRI 연감 요약본이 한국어로 번역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한국어 요약본은 남과 북의 모든 한국 사람들이 군비, 군축, 국제안보에 관해 신뢰할 수 있고 공정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할그렌 대사는 론칭 이벤트에 참석해  ‘SIPRI 경험을 통해 바라본 현 한반도 정세 분석’을 발표하실 예정입니다.

3.  론칭 이벤트에서 여러 유관기관 전문가들을 모시고 그간 한반도에서 사회적 합의가 부재했던 군축과 군축교육이 어떻게 다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피스모모 문아영 대표는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평화구축과 단계적 군축에 대한 합의라는 큰 진전을 이뤘으나 국방개혁 2.0이나 제주 강정의 국제관함식을 통해서는 평화와 군축에 대한 한국사회의 해석과 태도가 여전히 제한적이고 소극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 한국어 요약본 출판과 토론회를 통해 평화와 군축에 대한 사회적 논의 및 그간 거의 진행되지 못한 군축을 포함한 평화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토론에는 백준기 통일교육원장,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황인성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황수영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팀장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4.  4.27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단계적 군축의 실질적 이행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 보다 풍성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끝.

# 붙임 1.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 초대장  

# 붙임 2.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 웹자보

# 붙임 1.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 초대장

피스모모는 평화활동과 교육활동을 연계하는 것을 주요 미션으로 삼고 있는 평화교육 전문기관입니다. 피스모모는 2017년 12월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와 함께 2018년 SIPRI 연감 요약본을 한국어로 번역, 출판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피스모모와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에서 진행한 ‘2018년 SIPRI 연감: 군비, 군축, 국제안보’ 한국어 요약본 번역이 완료됨에 따라 출판을 기념하며 ‘군축’과 ‘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눌 자리를 준비하였습니다.

4.27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북 정상은 ‘남과 북은 군사적 긴장이 해소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는 데 따라 단계적으로 군축을 실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이 발표된 국방개혁 2.0으로부터는 ‘단계적 군축’의 실마리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70여년의 분단, 고도로 군사화되어 온 한반도에서 단계적 군축 이행을 위해서는 평화구축의 관점에서 장기적인 전망을 그리는 사회적 대화와 합의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교육에서 ‘군축’은 거의 다루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는 공교육과정이나 시민교육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이에 피스모모와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는 그간 한반도에서 부재해 왔던 ‘군축’이라는 주제를 ‘교육’과 어떻게 연계해야 하는지에 대해 유관분야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이 토론회에는 (전)SIPRI 부소장이자 (현)주한스웨덴대사인 야콥 할그렌(Jakob Hallgren)님이 참여하여 ‘SIPRI 경험을 통해 바라본 현 한반도 정세 분석’에 대한 생각을 나눌 예정입니다.

* SIPRI(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평화연구소로써 전 세계 군사비, 군축, 국제안보와 관련해 탄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판적 분석을 담은 연감 및 요약본을 발간해 왔습니다. 피스모모와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는 올해를 시작으로 앞으로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을 출판할 예정입니다.

1. 개요

• 일시: 2018년 10월 23일(화) 오후 2시 – 4시 30분
• 장소: 남학당(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0길 15-14, 충무로역 3,4호선 근처)
• 주최: 피스모모 

※ 론칭 이벤트는 초청 기반의 행사로 진행됩니다.

2. 프로그램   

[열기] 참여자 등록과 환영 / 환영인사: 문아영(피스모모 대표)

[발표]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출판 의미 및 시사점: 하늬(피스모모 연구기획팀장)

[발표] SIPRI 경험을 통해 바라본 현 한반도 정세 분석: 야콥 할그렌(주한 스웨덴 대사)

[토론] “한반도 평화구축 과정에서 부재한 군축교육, 어떻게 이행할 것인가” 

* 사회: 이대훈(성공회대 평화학 연구교수)

# 붙임 2.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론칭 이벤트 웹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