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블레스유★
‘함께’로서 [평화교육 입문과정 11기]와 관계 맺은 시간들은
‘모’두로부터 ‘모’두가 배운다는 모모의 교육공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지막 회기에 저는 울었습니다.
얼마 만에 타인 앞에서 눈물로 진정을 보인 것인지…
스스로를 강한 듯 다듬어온 내 외면이
와르르 해체되고,
아득한 저편의 ‘나’를 타인 앞에 소환한 것은
‘모든 존재는 하나다’는 깨달음을 상기한 지점과 연결됩니다.
나의 이 깨달음을 너도, 우리도 갖게 됐다는
공동체의 신뢰가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는 모든 존재들까지도 환대한다는, 해보자는
확장된 시공으로 성큼 다가와 마음 문을 아우성치듯 두드렸습니다.
네 번의 만남,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 동안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연결과 배움공동체를 실현한
신비로운 모모의 축복에 찬사를 보냅니다.
반짝반짝, 모든 존재가 별로써 환대받는 세상이 되길 꿈꾸며
모모의 길에도 축복을 빕니다. ★모모블레스유☆
2018. 7. 2.
– 함께 최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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