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20171116 은유 작가 “무서운 10대? 왜 청소년 모두에 딱지 붙이나”
은유 작가는 “언론에서 '무자비한 청소년', '무서운 10대' 이런 기사가 많이 나왔는데, 그걸 보면서 억울했고 속상했다”라고 심경을 밝혔고, 사회적 약자가 잘못을 한 사건은 그 집단 전체에 딱지를 붙이는 것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청소년이 사회적 약자라는 문제에 대해, 은유 작가는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무시당하고 말을 가로채인다”고 설명했다. 발언할 권리를 얻지 못하고, 말을 해도 경청되거나 신뢰받지 못한다는 이야기였다. 그가 소개한 글쓰기 수업에 참여한 청소년의 글은 다음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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