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개월간 피스모모 인턴으로 함께한 사라 브란트마이어의 연구 보고서
‘누구의 평화인가’를 여러분께 기쁜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사라는 피스모모 사무국 구성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피스모모가 지향하는 ‘커머닝하는 평화’를 전통적 안보와 비교 분석하고,
정리된 언어로 의미를 가득 담아주셨어요.
다시 한 번 고마움을 표합니다.
“평화는 종종 국제정치의 궁극적 목표로 제시되지만, 동북아를 포함한 많은 맥락에서 여전히 국가 안보와 군사화 같은 매우 좁은 의미로 정의되고 있다. “평화는 전쟁의 반대 이상으로 훨씬 더 복잡하다”(Jarstad, 2019, p. 4)는 점에도 불구하고, 많은 정치적 논의는 군사력, 핵 억지력, 전략적 동맹 같은 힘을 통한 평화 개념에만 집중하며 영토 방위와 국가 생존을 우선시한다. 이러한 부정적 안보 중심 사고는 시민을 평화의 수동적 수혜자로 취급할 뿐 아니라, 군사화와 핵 억지에 대한 논쟁이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불안감을 직접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무시한다.
이 보고서는 먼저 평화와 안보에 대한 개념적 지형(2)을 소개하며, 평화의 다양한 의미를 구분하고(2.1), 국가 중심 접근과 시민사회 중심 접근을 대비하며(2.2), 이 논쟁 속에서 시민사회 개입으로서의 ‘커머닝 평화(commoning peace)’ 개념을 제시한다(2.3). 이어서 피스모모 사무국 구성원 인터뷰 결과를 그들의 철학과 실천을 중심으로 다룬다. 즉, 평화와 안보에 대한 비전(3.1), 일상 속에서 커머닝 평화를 실천하는 방식(3.2), 교육과 대화를 통해 시민과 국가 서사의 간극을 메우는 방법(3.3), 지배적인 국가 중심 안보 담론이 제기하는 도전과 변화의 가능성(3.4), 평화 활동을 지속하고 자원을 확보하는 데 대한 성찰(3.5), 그리고 상상하는 미래의 평화(3.6)이다. 논의(4)에서는 피스모모의 철학이 국가 중심 안보 이해를 어떻게 도전하고 재정의하는지(4.1), 커머닝 평화가 대안적 안보 모델 구상에 어떻게 기여하는지(4.2), 동북아 평화·안보 논쟁에 주는 더 넓은 함의를 검토한다(4.3). 마지막으로, 이 지역에서 추구되는 평화가 누구의 평화인지(5.1), 그리고 군사화된 패러다임을 넘어 평화와 안보를 재상상하기 위한 피스모모의 알아차림을 정리한다(5.2).”


![[서울신문] 20170824 광화문역 장애인 농성 5년만에 마무리](https://peacemomo.org/wp-content/uploads/green-peacemomo-220x220.png)
![[펀딩]고유한 속도로, (~4/21)](https://peacemomo.org/wp-content/uploads/1_image_1710990516104-1-220x220.jpg)
![[캠페인] 제로웨이스트 어린이날 선물하기(4/28~5/5)](https://peacemomo.org/wp-content/uploads/image_1619498660382-220x220.png)
![[알림]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며 나누는 피스모모 5대 제안](https://peacemomo.org/wp-content/uploads/image_1525067294674-220x220.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