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170814 입시정책 뜨거운 뇌관

[헤럴드경제] 20170814 입시정책 뜨거운 뇌관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입시정책도 문재인 정부의 운명을 가를 뜨거운 감자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문 대통령이 공약한 ‘수능 절대평가’를 추진하려는 정부의 움직임에, 변별력과 공정성 등을 이유로 여론의 반대가 만만치 않다. 상대평가가 주를 이루는 기존 수능제도를 ‘전 과목 절대평가’로 변경할 경우, 사교육 의존도가 높은 학생부종합전형의 변별력이 강화돼 소위 ‘금수저 전형’이 늘어날 우려가 있다는 게 반대 측의 주장이다. 국어와 수학 과목에서 상대평가를 유지하는 ‘부분 절대평가’ 제도 또한 풍선효과로 인해 오히려 수학 등에서 사교육이 폭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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