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모두가 소통 역량을 위한 교육을 받는다면 우리는 왜곡없이 서로를 즐겁게 마주하게 될거에요. 서로 환대하고 환대받는다. 그 멋진 말 속에서요.
임파워링 퍼실리테이션 후기…제가 어쩌다 피스모모에 이르게 되었을까요?
환대와 멋진 공간으로 외관에 먼저 반하고, 그 속에 머물러 있는 연결과 가치에 두 번 반하고 피스 모모의 매력을 나열하라고 하면 10가지는 나열할 것 같아요.
평화교육 입문을 마치고 이어서 임파워링 퍼실리테이션을 신청하여 몸과 머리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실 신청은 남편이 넌지시 건네는 “소영, 한 번 해볼래? 소영에게 좋을 것 같아”라는 권유였고, (피스모모?OK!, 무슨 프로그램인지도 잘 모르면서..)단번에 “좋다”고 응답했어요. 남편의 마우스 클릭으로 신청하게 된 셈이죠.
토요일 오전 10시, 커먼스퀘어에 가기까지 나름의 수많은 고난(?)과 유혹(?)이 있었지만(더 잘까..) 그것들을 기꺼이 물리치고 얻어낸, ‘소통 역량 강화 촉진 기술’은 제 스스로 사람을, 환경을, 상황을 조금은 다른 시선으로 바라봐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감각기관이 불쑥 생겨나 버렸습니다.
내가 서 있는 가정, 일터, 교회에서 나는 어떤 입장이고, 그들은 어떤 입장일지. 진심 어린 호기심과 질문으로 서로 상호작용하며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소통이 이루어지면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재미있을까요?
사실 진행자, 촉지자로서의 역할로 지녀야 할 ‘단어’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니즈파악, 적극적 경청, 민감함, 바꿔말하기 등등) 각자가 가져가야 할 단어는 모두 다 다르겠지만, 과연 그것들을 삶에서 어떻게 녹여내고 전달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었어요.
대훈에게 바로 질문했습니다. “소통을 위해 진행자, 촉진자는 실제로 얼마나 기가 빨리고 애써야 할까요? 어쨌든 본인이 먼저 관심을 가지고 귀 기울여 반응 해줘야하는 거잖아요”
대훈의 응답은 이랬습니다.“진행자, 촉진자는 단순히 손해보며 기빨리는 위치가 아니라, 오히려 개개인의 역량을 찾아주며 그 가운데서 기쁨을 느끼고, 본인 또한 자기해방감을 느낀다. 그 순간이 반드시 올거다”라고요.
‘해방감’ 이라는 단어에 머리와 마음이 시원해지더라고요. 경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대화를 통한 자기 해방감을요.
사람은 누구나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존재에요. 핑퐁핑퐁이 재미있게 만들어지는 조직과 공동체의 소통은 너와 나의 시간을 안전하게 만들어주고, 윤택하고 신나게 만들어주겠지요.
풍성하게. 풍요롭게. 소통 감도 높이고 싶은 분, 오해없이 서로 진심 어린 소통 방법을 배우고 알고 싶은 분, 자자, 내년에 신청해보시길 감히 추천드립니다.
모모의 공간을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과 유익을 확실히 가져가실 수 있을거에요.
Just do it! 우리 같이 소통 감도 높여보는 거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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