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동북아시아 청년평화외교 커머너 NYPC 2기!
무더웠던 여름, 7월 5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5번의 강의와 3개월 간의 팀 프로젝트를 지나 지난 11월 8일 최종 공유회까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12명의 만남이 마무리되었는데요.
최종 공유회에서는 총 3팀으로 나뉘어 ‘동북아시아’, ‘청년’, ‘평화’, ‘외교’, ‘커머너’를 키워드로
진행했던 프로젝트를 공유했습니다.
첫 번째 조(백민하, 이유진, 윤영근, 안김현정)는 “젠더를 넘어 군사주의를 넘어”를 주제로, 기지촌 문제를 탐구하는 청년 연구 커뮤니티를 기획했는데요. 총 4단계로 나누어, 1)커뮤니티 기반 공부 모임, 2) 공간과 감각을 잇는 현장 연대, 3) 공동의 기억을 나누는 전시/공유회 준비, 4) 온라인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군사주의와 젠더 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구체적 이해와 주체적 언어를 만들고, 청년 커뮤니티의 씨앗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워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한정된 기간 내에 모두 실천하지는 못했지만, 또 다른 청년 프로젝트의 시작을 다듬어 주신 것 같아 모두 귀 기울여 들었습니다.
“청년과 함께하는 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 두 번째 조(김서현, 세키하라 마코토, 한도담)는 청년의 시각에서 “국가폭력을 강하게 당한 지역에 주목하여, 그 지역에서 사람들은 어떤 삶을 걸어왔는지, 그리고 그것이 지금 사회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탐구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와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제주4.3, 오키나와와 홋카이도, 광주에 남겨진 국가 폭력의 흔적을 살폈습니다. ‘내 자리’에서 시작하는 목소리내기의 경험이 모두에게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세 번째 조는 “불안정한 동북아 안보 속에서 평화구축 관점을 가진 청년의 중요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알차게 진행했습니다. 동북아 안보 불안정과 평화협력에 대해 청년들이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내 삶과 직접 연결된 문제’라는 점을 인식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는데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청년들의 안보/평화 인식 조사 및 분석, 매주 주요한 안보 이슈를 요약한 ‘안보 한입’ 카드 뉴스 배포,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참상을 담은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상영회 개최 및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안보와 평화에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NYPC 2기를 공동으로 주최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도 공유회에 직접 참여해 주셨는데요. “너무 뜻깊은 프로그램이에요. 내년에도 한다면 좋겠어요. 공유회 자리를 잘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최종 공유회까지 바쁜 일정을 쪼개어 NYPC 2기가 일구어 주신 프로젝트가
또 다른 프로젝트의 씨앗으로 연결되기를 바랍니다!
NYPC 2기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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