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한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은 터져버릴 것이다."
by 뮤리엘 루카이저 Muriel Rukeyser, <케테 콜비츠>
2017년, 촛불로 정권을 바꾸었다면 2016년 강남역에서 시작된 여성들의 목소리는
2018년 지금 이 순간, 온 세상을 바꾸어가고 있습니다.
아주 견고하고 오래된 불평등한 권력구조.
과연 세상이 나아질 수는 있을까 한숨이 나오던 순간들은
국가와 지역, 분야를 막론하고 쏟아져 나오는
고유하고 존엄한 여성들의 목소리 #metoo 를 통해 변혁의 순간이 되었습니다.
#metoo 는 학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school_metoo (#스쿨미투) 라는 태그로
학교에서 마주한 성폭력의 기록과 증언이 터져나오고 있지요.
평화 활동과 교육 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모모는
청소년분들 그리고 선생님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요.
2018 여성의 날을 맞아 피스모모는
'안전하고 따뜻한 배움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들려져야 할 목소리들과
드러나야 할 진실들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뜨겁게 지지합니다.
110년전 그 곳에도, 더 이전의 역사에서도 끊이지 않았던 여성들의 목소리.
그녀들의 크고 작은 저항과 그 빛나는 존재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며
110주년을 맞는 2018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해요.
ME too, PEACEMOMO is with YOU.
#metoo #with_you
#girls_can_do_anything
#girls_can_go_anyw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