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만난 새 벗님들 송현성 회원님페다고지에 대한 관심이 모모와 저를 이어주었어요. 계속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래서 모모 회원이 되었습니다. 연극적 방법을 활용한 연구활동, 협동적 성찰에 관심이 많아요. 강해현 회원님김정희 님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노동운동을 하고 있어요. 박정민 회원님피스모모 회원으로 가입합니다. 채윤 회원님여름맞이 브런치에 스리와 함께 참여하며 모모를 만났어요. 지속적인 연결을 통한 생활 속 평화교육 실천을 위해 모모 회원이 되었어요. 지금 교육직에 있습니다. 방대욱 회원님운명처럼 만났습니다!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인데.. 저는 하지 못하고 있어서... 모모 회원이 되었어요. 강호민 회원님이대훈 님 강의를 듣고 피스모모를 알게 되었어요. 평화의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어요^^ 이서로 회원님남편 권희섭 회원의 소개로 피스모모를 만나게 되었고, 잡지에서 아영의 인터뷰를 보고 처음 알았어요.평화교육의 가능성에 기대를 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교사이고 육아휴직 중입니다. 곽진하 회원님피스모모의 회원 밍몽의 소개로 알게 되었어요. 일상에서 만나는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어서 모모의 회원이 되었어요. 교사입니다. 댄 가즌 회원님평화교육 입문과정을 통해 피스모모를 만났어요. 서로 지원하는 평화 교육 공동체의 일부가 되고 싶습니다. 학생과 체육 활동을 통해 평화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김정아 회원님모모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만났어요. 평화교육에 관심이 많아요. 평화통일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김규리 회원님평화교육 입문과정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모모의 평화교육을 경험하고 나서 큰 울림을 경험했기 때문이에요! 심리학을 공부하는 대학원생입니다. 평소에는 인권과 젠더 문제에 특히 관심이 있어요. 박소영 회원님전세현 님을 통해 피스모모를 알게 되었어요. 아동지원에 관심이 있고, IT 컨설팅 일을 하고 있어요. 함께 기운 뿜뿜 7월 6일(토), 피스모모 여름맞이 브런치 이산하, 이한, 록기, 동그랑, 라프, 오리건, 한얼, 궁금해와 느린과 조율, 쓰리와 윤, 벼리가 함께했어요.사진으로 다 담지 못한 많은 여름 과일과 한손 가득 들고 오신 빵과 과자들로더욱 풍성한 여름 식탁이 되었습니다. + 문슬아(궁금해) 회원님께서 보내주신 후기도 나눕니다 :)일찍 일어나 씻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이마와 콧잔등, 등이 벌써부터 촉촉해졌던 아침이었어요. ‘아 오늘 정말 덥겠구나. 갈 수 있을까’ 속으로 생각하며 땀을 닦아내는데 잠에서 깬 아이가 뚜벅뚜벅 걸어 나왔지요. ‘데리고 가는게 맞을까...’ 또 속으로 생각하는 사이 자두를 여섯 개나 먹고서 자기도 띠띠뽀 타고 갈거라고 기다리는 율과, 뒤늦게 일어나 (안 갈줄 알았는데)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고 따라나서는 느린과 함께 땡볕으로 나왔답니다.예정시간보다 일찍 도착한 카페 트랜스. 아이와 동행하는 길이 쉽지는 않았는데 준비하느라 분주한 중에도 우리를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뜸을 보자마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말 반갑고, 감사했지요. 입문과정을 함께한 오리건 님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이었는데도, 사람과 공간이 주는 환대의 에너지 덕분에 편안하고, 즐거웠던 것 같아요.아영님이 활짝 웃으며 가져다 주시는 브런치 메뉴들도 정말 맛있었는데, 아무도 없는 주방에 몰래 들어갔다 화들짝 놀랬어요. 예쁜 접시에 정갈하게 플레이팅 된 음식들처럼 평화로웠던 바깥 분위기와 달리 홀로 칼을 들고 바쁘게 이리저리 움직이며 음식을 준비했을 아영님의 모습과 태풍이 몰아쳐간 듯한 주방의 모습이 오버랩되었답니다. (아영님 감사해요ㅠㅠ)공교육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평화’를 고민하며 이 자리까지 찾아온 분들의 애씀을 들을 수 있었고,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며 막막하고 때론 조급한 가운데 있지만, 잠시 멈추는 용기있는 선택을 살아가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새로 시작한 일과, 평가를 받아야하는 일상에 나도 모르게 지쳐가던 중에 이 브런치 모임을 통해 멈춰서 숨쉬고, 서로를 확인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책 <모모>에서 ‘회색신사’의 말에 속지 않고, “아무튼 모모에게 가보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지금, 여기에 나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피스모모, 정말 고맙습니다^^ + 오리건 회원님이 선물로 주신 멋진 그림책이에요. 여름맞이 브런치의 공간을 후원해준 카페 트랜스에 오시면 누구나 보실 수 있어요 :) 7월 11일(목), 피스모모 상반기 교육 돌아봄 & 하반기 진행자되기 프로세스 O.T 모임 김규리, 문슬아 & 조율, 돌돌, 폴양, 강해현, 빙봉, 오리건, 늘봄, 하나, 산들, 까밀로, 무지개, 조미수, 이현주, 세영, 주원, 예린, 미랑이 함께했습니다. 피스모모의 평화교육 진행자 선생님들, 그리고 최근에 입문과정 12기를 수료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상반기 돌아봄을 함께했어요.지금 나의 현장을 돌아보고, 교육과 관련하여 내가 지금 쥐고 있는 질문, 고민을 모으기도 했는데요.피스모모의 평화교육 비전을 함께 나누고 연결해가는 소중한 순간과 순간이 포개지는 시간들이었어요. 특별한 응원과 지지 성심수녀회피스모모의 목소리에 응답해주신 성심수녀회에 깊이 감사드려요.이후의 도움 연결에 대해 마음 써주시며,지금 바로 할 수 있는 도움을 (사실은 아주 큰 도움을) 보내주신 김영애 수녀님께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홍록기 & 홍성덕 님 외 53분7월 30일 홍록기 님이 853,184원이라는 묘한 숫자의 후원금을 보내주셨어요.작년에 이어 올해의 생일 프로젝트로 생일 선물 대신 지인과 주변 사람들에게 후원금을 모은 것인데요.무려 54분이 동참하셨다고 해요. 한 분, 한 분의 도움으로 만들어졌음이 느껴지는 저 숫자를 보며 그 정성을 떠올릴게요. 54분의 마음을 피스모모로 연결해주신 록기 님, 정말 고맙습니다! 생일 축하해요 :) 사무국 소식 피스모모의 첫 인턴, 미카 7월 1일자로 피스모모에 합류하게 된 미카 이시하라(Mika Ishihara)님이예요. 몇 년 전, 일본의 교육 NGO가 진행하는 교육단체 투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던 미카는 운명적으로 피스모모와 만나게 됩니다. 그때 모모의 아영이 미니 워크숍을 진행하며 피스모모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사무실에서 모모의 구성원들과 만났는데요. 잠시동안의 만남이었지만 서로에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되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미카는 그 이후 피스모모의 문을 두드렸어요. 인턴십을 하고 싶다고요. 하지만 모모는 인턴분들에게 충분한 경험과 배움을 제공해드릴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판단에서 완곡히 사양했습니다. 인턴분들을 모셔서 허드렛일이나 부탁드리고 또는 누구도 챙기지 못해 방치되는 상황이 생길까봐 두려웠거든요.하지만 미카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어요. 무려 2년동안 지속적으로 인턴십을 요청하셨거든요. 마침내 모모는 인턴을 모시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미카는 올해 막 대학교를 졸업한 상황인지라 이 인턴십을 위해 아르바이트도 하고 본인의 인턴십을 지원해달라는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서 인턴십 비용을 마련하기도 했어요. 일본의 많은 분들이 미카의 피스모모 인턴십을 응원해주셨답니다. 그래서 이 인턴십에 대한 책임이 더 중하기도 하고 소중하기도 합니다.미카는 내년 3월까지 함께하게 됩니다. 오며가며 만나시게 되면 반갑게 인사 나누어주세요! 그럼, 모두에게 잘 부탁드립니다!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TEPI)의 새로운 연구원, 이정철 피스모모의 새로운 멤버를 소개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위치한 퍼시픽종교신학대학원(Pacific School of Religion)에서 종교간교육, 실천신학 교수로 근무하셨던 이정철 님이에요. 연구소 업무를 담당하는 피스모모 연구기획팀 소속이자 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함께하시게 되었습니다.정철님의 표현을 빌리자면 [“종교간의 교육”이란 종교인들 사이의 오해와 편견, 폭력과 억압을 줄이고, 협력과 더불어 살아감을 위해 고안된 교육방법론으로 “서로에 대해” (learning about) 배우는 것이 아니고, “서로로부터” (learning from)그리고 “서로와 함께” (learning with) 배우는 방법론을 이야기 합니다. 또한 위 방법론은 서로 알아감으로서 갈등을 줄이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동선을 위해 서로 협력함으로 세상에 적극적으로 평화를 세우는 일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피스모모의 문제의식, 철학과 방법론 모두에서 서로 닮아있는 정철님과 운명처럼 만나게 되어 정말 기뻐요.피스모모 커뮤니티에 함께하시게 된 정철님을 환영해주시고, 정철님과 피스모모 평화/교육연구소가 함께 해나갈 작업들에 기대와 격려, 응원 부탁드려요! + 리뉴얼한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 홈페이지 보러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