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의 트랜스-로그 입니다. 오늘은 카페 트랜스가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든든한 이들, 바로 트랜스 지기님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트랜스는 피스모모가 만든 커뮤니티 공간이라 피스모모의 활동가들과 오랜 회원님들이 함께 이 공간을 돌보고 있었어요. 시간이 2년 정도 흐른 만큼, 여러 지기님들이 오고감이 있었어요. 한 분 한 분 소개 드리고 싶은 마음 그득하지만 그러면 이 지면이 아주 길어지겠지요? 그래서 요번 장에서는 시기 별로 함께하셨던 '역대 트랜스 지기님들'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중간 중간에는 당시 시기에 인스타그램에 올려진 사진도 함께 첨부했어요. 지기님들 사진을 찾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당시 지기님들 사진을 찍어두지 못했더라구요! 아쉬운 마음입니다. 그럼 아래를 통해 함께 보실까요? 😁 2019년 - 2021년 간 카페 트랜스와 인연을 맺은 트랜스 지기님들 2019년 아영 세현 뜸 하늬 선정 영철 주원 영란 펭펭 가지 로미 채린 재림 미수 미카 2020년돌돌 현주 읭?! 까밀로 그린 상근 로하 내비 서로 세온 나민 2021년 민이언 아테나 버드 사진 왼쪽 : 오픈하고 3일차를 맞은 카페 트랜스 / 오른쪽 : 2019년 416을 맞아서 트랜스가 오픈한 2019년 4월부터 ~ 6월까지 : 초창기 트랜스는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서, 저녁 10시에 닫는 카페 겸 pub을 함께 하고 있었답니다. 그래서 2인이 짝을 이뤄 오픈/마감을 교대하면서 이 공간을 돌보았지요. 오픈 초창기에는 피스모모의 현 활동가인 아영, 세현, 뜸, 하늬, 선정, 영철, 전 활동가인 주원, 그리고 피스모모 벗님 영란샘이 함께 해 주시면서 총 8명이 카페 지기를 함께합니다. 사진 : 2019년 12월 카페 트랜스 바깥에서 본 모습 사진 오른쪽 : 2019년 10월의 지기파티. 왼쪽부터 미수, 미카, 재림, 영철, 펭펭, 세현, 로미, 하늬, 사진엔 없지만 아영 / 사진 왼쪽 : 2020년 2월의 지기파티. 펭펭, 영철, 세현, 현주, 돌돌, 미카, 미수 2019년 7월부터 ~ 12월까지 : 요 때부터 합류한 이들이 늘어났어요. 7월부터 피스모모의 벗님인 가지, 로미, 채린, 재림이 함께 합류합니다. 그리고 펭펭이 7월부터 카페 트랜스에서 파트타임으로 주 3일씩 함께 하게 되고, 미수도 지기로 합류해요. 8월부터는 피스모모의 최초 인턴, 미카가 지기 활동도 함께 하게 되었지요. 이렇게 카페를 돌보는 이들이 늘어나 이 시기에는 총 13인이 함께 카페 돌봄을 하는 시기였답니다. 이후 하늬와 영란샘은 12월까지 지기 활동을 마무리 하여요. 사진 : 2020년 4월에 선유도 공원으로 다녀온 트랜스 봄소풍. 함께한 선정, 로미, 로미 지인, 현주, 세현, 돌돌, 아영,뜸, 영철, 펭펭, 미수, 미카. 2020년 1월부터 ~ 3월까지 : 2020년 1월이 시작되면서 돌돌(지금은 피스모모 활동가로 함께 하고 있어요!)이 함께하기 시작했어요. 2월부터는 평화교육 진행자이자 피스모모의 오래된 벗님, 현주샘도 합류해 주십니다. 그리고 3월에는 미카가 일본으로 돌아갔지요. 작년 3월이 코로나가 막 시작되던 때라, 영업시간을 줄이자는 논의가 있어 오픈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 왼쪽 사진 : 돌돌지기와 트랜스의 첫 만남 / 오른쪽 사진 : 트랜스 지기 미카, 로미, 영철 2020년 4월부터 ~ 8월까지 : 4월에 지기님들과 트랜스 1주년 기념으로 봄소풍을 다녀왔어요. 이후 피스모모의 오랜 벗님인 카밀로와 읭, 그리고 현주샘의 소개로 그린님이 4월부터 함께 지기 활동을 시작했답니다. 5월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지기님들을 공개 모집했었는데요, 이 때 지원해주신 지기님이 상근님, 로하님, 내비님, 세온님이어요. 이후 로미님은 6월까지, 로하님도 근무처 변화로 7월까지, 그린님도 7월까지만 함께 합니다. 8월에는 피스모모의 벗인 서로가 일터의 방학을 맞아 한 달 간 함께 하였고, 상근님도 근무일 변화로 8월까지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사진 : 은평구의 펍, 악어에서 지기파티 중인 상근, 내비, 미수, 돌돌, 읭?!, 펭펭 (feat. 피스모모 자기표현카드) 사진 왼쪽 : 지기 세온 / 사진 오른쪽 : 세온의 초대로 함께 지기로 합류한 나민 2020년 9월 ~ 12월 : 이후 11월, 세온의 소개로 나민님이 지기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지기 읭!?이 11월까지, 내비님도 근무처 변화로 11월까지, 모모 활동가 뜸도 11월 이후 불규칙적 합류로 전환하게 됩니다. 12월에는 코로나 방역지침 2.5단계로 단축 운영되어, 1인 지기 하는 날이 많았었지요. 2021년 1월 ~ 4월 : 에도 오전 1인 지기는 계속 이어졌어요. 초창기부터 함께 해주셨던 선정샘이 2021년 1월부터는 지기 활동을 쉬어가게 되셨고, 11월에 함께 합류해 준 나민도 거주지 이전으로 2월까지만 함께 합니다. 이후 멸균과 살균의 대가 현주샘도 여러 일정들이 많아져 4월 이후 불규칙적으로 참여를 전해주셨어요. 그래서 4월에 트랜스 지기 모집을 2차로 진행하였는데요, 이 시기를 통해 민이언님, 아테나님, 버드님이 합류하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시 돌아온 트랜스의 두번째 생일도 맞이하고요! 소박하게 모여 꽃과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지요. 😚 사진 : 두번째 트랜스 생일날, 트랜스에서 오랜만에 모인 지기님들 2021년 5월 ~ 현재 (7월) : 5월 21일, 내부 화장실 및 정화조 공사 건으로 트랜스는 약 한 달 간을 쉬고 6월 23일에 다시 오픈하게 되었는데요, 이 사이 6월 트랜스 공간의 시즌 1을 마무리 하기로 결정이 되어요. 이후 7월까지 오픈하게 되면서, 현재 합류해주신 아테나, 민이언, 버드, 까밀로, 미수, 세온, 가지, 영철, 돌돌, 세현, 아영, 펭펭, 이렇게 돌보고 있어요. 그리고 쉬어가거나 불규칙적 합류를 이야기 해준 선정과 뜸, 현주가 7월에도 함께 해주고 계십니다. 사진 왼쪽: 새롭게 오신 지기 아테나님, 오른쪽은 민이언님 사진 왼쪽 : 오랜만에 오신 지기 현주, 아테나 / 사진 오른쪽 : 새롭게 오신 지기 버드님 어떠셨나요? 더 담고 싶은 사진이 더 있었지만, 최대한 많은 분들이 나올 수 있도록 골라본 사진들이여요. 트랜스 로그를 적으며 시기 시기마다 만났던 지기님들의 사진을 다시 보니 그 시절이 새록새록 합니다.사진 좀 더 많이 찍을걸, 아쉽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세아려보니 총 28분이 이 공간을 함께 돌봐주셨더라고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순간들도 많았지만, 시간과 마음을 내어 함께하셨던 지기님들의 이름들을 쭉 보니 어쩐지 감동이 막 밀려와요. 😢 (정말 멋진 사람들!) 카페 트랜스는 피스모모 회원님들 7월 중으로 시즌 1을 마무리 할 거라고 문자를 드렸었는데요, 이후 사무국에서 논의가 더 진행되어 7월 말까지로 오픈을 연장하였고, 지금은 매일 열어두고 있어요. 코로나 4단계가 되어 오후 6시까지 열어두지만요. 😂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 번 들려주시길요! 다음 트랜스-로그는 카페 트랜스를 알려진 다양한 잡지와 인터뷰들을 모아모아 오려고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 그럼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