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YWCA의 초대로 피스모모는 2026년 1월 17일 10시 ~ 17시, 18일 10시~ 12시까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이들을 지원하는 학교 만들기 강좌”라는 제목의 연속 강좌 중 5회차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대훈과 진선, 통역으로 미수가 함께 만들어낸 서로배움의 시간이었는데요. 도쿄에서 2회, 오사카에서 1회 진행되었던 역사적인 피스모모의 워크숍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처음으로 절반의 세션이 일본어로 진행되었다는 기념할만한 특징이 있었습니다.
‘교실에서의 안전한 공간 만들기 – “평화 감수성”에 기반한 대화와 관계성을 체험하는 교육 퍼실리테이터 워크숍’이라는 부제목에 걸맞게 참여자들은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하면 더 안전한 공간을 만들지를 함께 토론하며 서로배움을 풍성하게 만들어주셨어요.

워크숍은 ‘설명’보다 ‘체험’을 중심에 두고 진행되는 피스모모의 D.O.E.R.S.모델에 따라 이루어졌어요. 몸을 움직이는 활동으로 시작해 각자의 감각과 경험을 열고, 그 안에서 떠오른 생각과 감정을 말하고 듣고, 이를 통해 사회 구조에 대해 떠올리고 풍성하게 종합해 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며 참여자들은 ‘안전한 공간’이 단순한 분위기가 아니라 의도적으로 설계되고 함께 만들어지는 구조라는 점을 체감했습니다. 특히 정답이 없다는 전제, 서로의 이야기를 판단 없이 받아들이는 태도가 교실의 공기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참여자들은 다문화 배경의 아이들을 ‘특별한 지원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시선을 넘어, 누구나 삶의 어느 순간에는 ‘이주’를 경험하고 있다는 관점이 중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차이와 구분만을 강조하기보다, 그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그라데이션을 섬세하게 인식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피스모모의 이틀간의 워크숍에서는 인형극, 삼각형이라는 활동을 통해 우리의 관계맺기의 다양한 형태를 돌아보고, 중심찾기로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에 대해서 되짚어보고, 감정볼륨과 태풍이 몰아치는 섬 활동을 통해 다양성을 섬세하게 들여다보았습니다.
또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성찰도 풍부하게 나누었습니다. 참여자들의 발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개입하고 싶어지는 순간을 참고, 참여자들 사이의 상호작용이 스스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켜보는 것이 퍼실리테이터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과 같은 내용들을요. ‘가르치는 사람’이 아니라, 함께 배우는 사람으로서 교실에 서기 위한 피스모모의 철학은 많은 참여자들에게도, 일본이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진행을 해본 진선에게도 많은 질문과 성찰을 남겨주었습니다.
워크숍 후 설문에서는 “설명보다 체험에서 시작하고 싶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구조를 수업에 도입해보고 싶다”, “(다문화 공생을 위해) 교사와 보호자, 지역사회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응답들이 이어졌습니다. 작은 활동 하나, 질문 하나, 말 한마디의 선택이 교실의 관계성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떠올려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목소리도 많았습니다.
피스모모는 이번 나고야 워크숍을 통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함께 생각하고, 서로 배우며, 안전한 배움의 장을 만들어가는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앞으로도 피스모모는 교실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평화가 어떻게 감각되고 실천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참여자들과 함께 탐색해 나가고자 합니다.
활동기록영상 보기: https://www.instagram.com/p/DT99UKvkWFU/
名古屋YWCAの招待により、ピースモモは2026年1月17日10時~17時、18日10時~12時まで、「多様な文化的背景を持つ子どもたちを支援する学校づくり講座」というタイトルの連続講座のうち、第5回目のワークショップを実施しました 。テフンとジンソン、通訳としてミスが共に作り上げた「互い学び(相互学習)」の時間でした 。東京で2回、大阪で1回開催された歴史的なピースモモのワークショップに続き、4回目となった今回のワークショップでは、初めてセッションの半分が日本語で行われたという記念すべき特徴がありました 。
「教室での安心できる空間づくりー『平和感受性』に基づいた対話と関係性を体験する教育ファシリテーター・ワークショップ」というサブタイトルにふさわしく、参加者の皆さんは教育現場でどのようにすればより安全な空間を作れるかを共に討論し、互い学びを豊かなものにしてくださいました 。

ワークショップは、「説明」よりも「体験」を核に置くピースモモのD.O.E.R.S.モデルに則って行われました 。体を動かす活動から始めて各自の感覚と経験を開き、その中で浮かんだ考えや感情を言葉にし、聞き合い、それを通じて社会構造について考え、豊かに総合していく過程を繰り返しました 。これにより参加者は、「安全な空間」とは単なる雰囲気ではなく、意図的に設計され、共に作られる構造であるという点を体感しました 。特に、正解がないという前提や、互いの話を判断せずに受け入れる態度が、教室の空気をどのように変えるかを直接経験する時間となりました 。

参加者の皆さんは、多文化背景の子どもたちを単なる「特別な支援の対象」としてのみ見る視線を超え、誰もが人生のどこかの瞬間には「移住」を経験しているという観点が重要であるという点に深く共感しました 。差異と区分だけを強調するのではなく、その間に存在する数多くのグラデーションを繊細に認識するためには、何が必要でしょうか 。ピースモモの2日間のワークショップでは、人形劇や「三角形」という活動を通じて私たちの関係性の多様な形を振り返り、「中心探し」では二分法的な思考方式について見つめ直し、「感情ボリューム」や「台風が吹き荒れる島」の活動を通じて多様性を繊細に見つめました 。
また、自身の役割に対する省察も豊かに共有されました 。参加者の発言を引き出すために介入したくなる瞬間を堪え、参加者同士の相互作用が自ら育つよう見守ることがファシリテーターの重要な役割であるといった内容です 。「教える人」ではなく、「共に学ぶ人」として教室に立つためのピースモモの哲学は、多くの参加者にとっても、また日本という新しい空間で進行を担当したジンソンにとっても、多くの問いと省察を残しました 。

ワークショップ後のアンケートでは、「・説明から始めがちだが、体験から始めることを取り入れていきたい」、「誰もが安心して自分の意見を発表できるしくみ作りの重要性(に気づいた)」、「(多文化共生のために)名古屋市教育委員会と学校と地域との連携(が必要だ)」といった回答が寄せられました 。小さな活動一つ、問い一つ、言葉一つの選択が、教室の関係性をいかに変え得るかを具体的に思い描くきっかけになったという声も多く聞かれました 。
ピースモモは今回の名古屋ワークショップを通じて、言語や文化の違いを超え、「共に考え、互いに学び、安全な学びの場を作っていく可能性」を改めて確認しました 。これからもピースモモは、教室という日常的な空間で平和がどのように感知され、実践され得るのかを、多様な参加者の皆さんと共に探求していきたいと考えています 。
活動記録映像を見る: https://www.instagram.com/p/DT99UKvkW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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