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돌아보고 내다보는 피스모모의 연례 포럼입니다.

'전쟁의 북소리에 춤추지 않겠다'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수헤어 하마드(Suheir Hammad)의 시 <What I will>에 담긴 언어인데요.

증오와 죽음을 부르는 폭력에 순응하기보다 전쟁의 북소리에 저항하겠다는 선언에 더해,

피스모모는 평화와 안보의 문제가 시민교육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평화-안보 영역의 시민 참여를 위해 교육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고자 합니다.

주제

· 비판적 교육학과 평화교육 관점에서 바라본 시민교육의 도전과 실천 과제

· 평화교육과 사회변혁

· 평화 리터러시: 평화의 관점으로 세상을 읽어낸다는 것

참여자 (100명 내외)

· 평화/교육 정책/제도에 관심 있는 활동가, 연구자, 시민 등 

일정

· 연 1회 (11-12월 중)

피스모모와 피스모모 평화/교육 연구소(TEPI)는 2018년부터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서 출판하는

‘SIPRI 연감: 군비, 군축, 국제안보’의 요약본을 한국어로 번역해 발간하고 있습니다. 

매년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발간을 기념하며 군축과 교육을 주제로 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내용

· SIPRI 연감 한국어 요약본 발간 소개 

· 군축과 평화/교육, 국제안보, 자본주의와 무기산업을 엮어내는 전문가 토론

일정

· 연 1회 (10-12월 중) 

(참고) SIPRI 연감이란? 

SIPRI(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평화연구소로, 전 세계 군사비, 군축, 국제안보와 관련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판적 분석을 담은 연감 및 요약본을 발간해 왔습니다. SIPRI 연감은 전 세계 군사비 지출, 국제무기이전, 무기생산, 핵전력, 무력분쟁, 다자간 평화활동 분야의 독자적인 데이터 및 군비통제, 평화, 국제안보 측면에서 중요한 최신의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강력한 국가 안보와 국민 안보의식 강화방안으로 확대 실시되어온

나라사랑교육에 대해 엄밀하게 평가해보고 성찰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군사안보영역이 교육의 영역에 일방적으로 개입해온 것에 대해 문제제기하며, 

국가와 정부 주도가 아닌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의 방향성과 역할을 짚어봅니다. 

내용 

· 나라사랑교육 주요 내용과 실제 사례 분석 

· 나라사랑교육에 대한 비판적/성찰적 종합 평가 

 · 새로운 한반도 평화 시대를 위한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 모색 

참여자 (100명 내외)

· 평화/교육 정책/제도에 관심있는 활동가, 연구자, 시민 등

일정

2019년 6월 중

* 일정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사전에 안내를 드릴게요.